프로야구, 코로나19에 리그 중단되나… 내일 이사회서 결정될 듯

입력 2021-07-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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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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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다.

KBO는 11일 10개 구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리그 중단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하루 뒤인 12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 리그 운영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프로야구는 최근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확진 선수는 NC 다이노스 3명(9일과 10일), 두산 베어스 2명(10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확진자·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선수단 구성원은 자가격리 대상이라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

KBO는 지난 3월 코로나19 통합 매뉴얼에 '구단 내에 확진자가 나와도 자가격리 대상자를 제외한 대체 선수로 중단 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적시했다. 다만 예외조항으로 '엔트리 등록 미달 등 리그 정상 진행에 중대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하면 긴급 실행위원회 및 이사회 요청을 통해 리그 중단(3주)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조항도 있다.

단장들은 이날 구단 이해관계를 떠나 프로야구 발전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결정을 내리자는데 뜻을 모았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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