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통일부 폐지’ 이준석에 “무책임한 주장”

입력 2021-07-11 1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일부 폐지를 주장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어이없는 '준스톤'의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장경태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일부가 있어도 통일이 안 된다니"라며 "일자리 상황이 안 좋으면 노동부 없애고, 부동산 상황이 안 좋으면 국토부 없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통일은 대박' 정신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잘 알겠다. 대박 못 치니까 사라져라? 타노스의 손가락 튕기기보다 더 어이없는 준스톤의 무책임한 주장이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장경태 의원은 "통일부는 같은 언어와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강제로 분단되어 한반도에서 섬나라처럼 살아온 상황을 해소하는 역할과 의미를 갖고 있다"고 통일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오히려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통일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주장과 공약대로 라면,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게 아닌 작은 한국을 지향하게 되진 않을까 걱정이다. 국민에게 힘이 되지 않는 정당부터 폐지하는 건 어떨까"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20,000
    • -2.62%
    • 이더리움
    • 4,483,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7.38%
    • 리플
    • 634
    • -4.23%
    • 솔라나
    • 192,700
    • -3.99%
    • 에이다
    • 543
    • -5.89%
    • 이오스
    • 739
    • -7.63%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9.44%
    • 체인링크
    • 18,660
    • -6.28%
    • 샌드박스
    • 415
    • -7.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