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까지 1050명 코로나19 확진...어제보다 11명 증가

입력 2021-07-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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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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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나흘 연속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9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5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39명보다 11명 많다.

오후 6시 기준 중간집계 확진자는 지난 6일 1006명을 기록하며, 처음 1000명을 넘어선 이후 일별로 1010명→1039명→1050명을 나타내냈다.

이날 0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20명(78.1%), 비수도권이 230명(21.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13명, 경기 337명, 인천 70명, 부산 57명, 경남 30명, 대전 22명, 충남 20명. 충북 19명, 광주 16명, 강원 14명, 울산·경북 각 13명, 대구 12명, 제주 8명, 전북 5명, 전남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사흘 연속(990명→994명→963명) 9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10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범위(389명 이상)에 처음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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