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찰과 한강공원 심야 음주 집중 단속"

입력 2021-07-0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25일까지 17일간,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 부과

▲한강공원을 비롯한 25개 공원에 대한 음주 금지를 앞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매점에는 주류판매금지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한강공원을 비롯한 25개 공원에 대한 음주 금지를 앞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매점에는 주류판매금지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경찰과 함께 25일까지 17일간 한강공원 전역에서 오후 10시 이후 음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경찰 130명을 포함, 216명의 인력을 투입해 한강공원 전역에서 계도ㆍ단속을 한다. 단속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한강사업본부는 앞서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한강공원 내 음주 금지 행정명령'을 고시했다. 7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한강공원 전역에서 오후 10시 이후 음주를 금지하고 있다.

한강공원 내에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음주 행위가 금지되며 위반 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일 출범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도 함께 단속에 나선다.

송영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경찰과 함께하는 심야시간대 한강공원 음주 단속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 사회적 공감대와 경각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94,000
    • -3.39%
    • 이더리움
    • 4,141,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445,500
    • -5.89%
    • 리플
    • 598
    • -4.63%
    • 솔라나
    • 188,800
    • -4.84%
    • 에이다
    • 494
    • -5.18%
    • 이오스
    • 699
    • -4.64%
    • 트론
    • 177
    • -3.28%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90
    • -3.41%
    • 체인링크
    • 17,810
    • -2.68%
    • 샌드박스
    • 402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