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커지는 코로나 공포감…재조명받는 관련주

입력 2021-07-07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0명 넘게 발생하는 등 ‘4차 대유행’ 우려속에 재택ㆍ교육ㆍ제지 등 ‘코로나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정부는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대상 방역 강화 추가 조치를 적용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강력 권고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1212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25일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국내 증시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주목받았던 업종이 다시 강세를 보였다. 제지 업종에서는 영풍제지(24.63%), 대영포장(29.98%), 태림포장(10.39%), 한국팩키지(11.56%), 대림제지(4.55%)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교육 관련주도 인천 소재 초등학교에서 무려 26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비대면 교육 환경이 강조된 탓이다. 메가엠디(9.26%), 아이비김영(6.20%), 비상교육(6.53%), YBM넷(16.20%) 등 상승폭이 컸다.

재택 관련주도 이씨에스(29.93%), 링네트(15.90%), 알서포트(12.29%), 영림원소프트랩(4.86%) 등 강세를 보였다. 정부가 재택근무를 강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82,000
    • +1.35%
    • 이더리움
    • 4,846,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0.73%
    • 리플
    • 673
    • +1.05%
    • 솔라나
    • 204,500
    • +2.97%
    • 에이다
    • 559
    • +2.95%
    • 이오스
    • 814
    • +1.37%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16%
    • 체인링크
    • 20,150
    • +5.55%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