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보건관리 체계 개선 위한 ‘보건자문위원회’ 신설

입력 2021-07-06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외 전문가와 사내 노사대표 등 8명으로 구성…내년 12월까지 운영

▲포스코가 5일 보건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5일 보건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5일 사외 전문가와 사내 노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자문위원회는 사내 보건관리체계 진단 및 개선을 위해 신설됐다. 첫 회의에서는 향후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다.

보건자문위원회는 사외 전문가 4명과 사내 노사대표 4명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사외 전문가로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회 교수(위원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치년 교수, 용인대 산업보건환경과 정지연 교수,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김형렬 교수 등이 있다.

사내 노사대표로는 포스코 노동조합 정수화 수석부위원장, 포스코 노경협의회 강용구 전사 근로자대표, 이시우 안전환경본부장, 김순기 노무협력실장이 참여한다.

운영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보건자문위원회는 전문적인 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작업환경, 위해성 관리 등 분야별로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과제를 도출하고 개선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해 보건 이슈에 대한 자문과 함께 직영과 협력사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한다.

김 위원장은 "포스코가 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내부 보건관리체계를 들여다보고 개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며 "위원회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관점에서 제대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22,000
    • -1.5%
    • 이더리움
    • 4,788,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534,000
    • -2.02%
    • 리플
    • 681
    • +1.19%
    • 솔라나
    • 207,700
    • +0.14%
    • 에이다
    • 582
    • +2.83%
    • 이오스
    • 813
    • +0.12%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64%
    • 체인링크
    • 20,450
    • +1.49%
    • 샌드박스
    • 46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