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00명대까지 늘어…1월 이후 최다 증가

입력 2021-07-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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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765명·해외유입 61명 등 862명 신규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올해 1월 이후 6개월여 만에 800명대까지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62명 증가한 15만85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65명, 해외유입은 61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 1월 7일 869명이 나온 뒤 6개월 만이다. 앞서 이틀간은 794명, 7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나왔다. 원어민 강사발을 비롯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인되면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서울 337명, 인천 22명, 경기 260명 등 수도권 확진자만 619명에 달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5명, 대구 8명, 울산 10명, 경북 7명, 경남 12명 등 영남권이 62명, 외 지역은 대전 25명, 세종 2명, 충북 7명, 충남 27명 등 충청권에서도 6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 2명, 전북 7명, 전남 4명 등 호남권에서는 13명, 강원권과 제주에서는 각각 7명,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것은 지난해 7월 25일 8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 단계에서 33명, 지역사회 격리 중 2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37명, 외국인은 24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 51명, 유럽 2명, 미주 1명, 아프리카 7명이다.

완치자는 295명 늘어 누적 14만8319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2024명으로 3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528명 늘어 8206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45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043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1534만827명이 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9%다. 8만6635명은 2차 접종을 받았고, 이로써 접종 완료자는 515만654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0%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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