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ABL111’ 미국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 완료

입력 2021-06-30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반기 중국 임상 추가 개시해 글로벌 임상 속도 가속화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111(Claudin18.2 X 4-1BB)’의 미국 임상 1상 시험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약은 캐롤라이나 바이오온콜로지(Carolina BioOncology Institute)의 존 파우덜리 박사가 진행했다. 파우덜리 박사는 “세계 최초 임상단계 이중항체인 ABL111의 첫 투약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에이비엘바이오와 글로벌 파트너사 아이맵은 미국 내 다수 임상 연구기관에서 용량증량 코호트 최대 48명(고형암 환자)와 용량확장 코호트 최대 60명(위암, 식도암, 췌장암 환자)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ABL111의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안전성, 예비 항암 유효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ABL111의 중국 권리를 보유한 아이맵은 글로벌 임상 진행 속도를 가속화하고자 용량확장 코호트를 중국에서도 개시할 예정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111은 전임상 동물실험에서 저용량으로도 강력한 항종양 활성을 나타냈고 기존 4-1BB 단독항체 대비 안전성 역시 우수해 임상 데이터가 기대된다”며 “특히 치료가 매우 어려운 췌장암 등에서 탁월한 항암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30,000
    • +3.75%
    • 이더리움
    • 4,279,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10.67%
    • 리플
    • 616
    • +7.88%
    • 솔라나
    • 195,100
    • +10.41%
    • 에이다
    • 501
    • +8.68%
    • 이오스
    • 698
    • +9.06%
    • 트론
    • 184
    • +5.14%
    • 스텔라루멘
    • 125
    • +1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7.63%
    • 체인링크
    • 17,710
    • +10.55%
    • 샌드박스
    • 409
    • +1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