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능력, 작년 6월 이후 최저…중국 단속 여파

입력 2021-06-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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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능력 지표 해시레이트, 지난달 180에서 현재 101까지 떨어져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등락 추이. 27일(현지시간) 기준 101.9EH/s 출처 블록체인닷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등락 추이. 27일(현지시간) 기준 101.9EH/s 출처 블록체인닷컴
중국 정부의 단속 여파에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 능력이 1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능력 지표인 해시레이트는 초당 101.9엑사해시(EH/s)를 기록해 지난해 6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통상 해시레이트가 높을수록 연산처리 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해 전반적인 채굴 능력 향상에 영향을 미치지만, 최근 중국 당국이 채굴 단속에 나서면서 떨어지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해시레이트는 지난달 중순 한때 180EH/s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쓰촨성과 칭하이성, 윈난성 등 중국 주요 성들은 비트코인 채굴업체 폐쇄 명령을 내리는 등 채굴 규제에 나섰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단기적으로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량의 90% 이상이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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