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병규가 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이어간다.
HB엔터테인먼트는 23일 “조병규와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종영 후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기간이 남아 있었으나 신뢰를 바탕으로 미리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병규는 2018년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는 올해 2월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조병규는 “내가 아니라는 걸 어떻게 증명해야 하나. 나도 왜소하다는 이유로 돈을 갈취 당하기도 했고 폭행을 당한 전적이 있는데 지금부터 나도 피해자냐”라며 “10년 커리어는 무너졌고 진행하기로 한 작품은 모두 보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위글 유포한 사람부터 악플까지 끝까지 가겠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