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N, 세단으로 제품군 확장…'아반떼 N' 디자인 티저 공개

입력 2021-06-22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나 N에 세단 모델까지 추가…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통해 공개 예정

▲아반떼 N 티저  (사진제공=현대차)
▲아반떼 N 티저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해치백과 SUV에 이어 세단으로 제품군을 확장한다.

현대차는 4월 발표한 고성능 SUV 코나 N에 이어 고성능 세단 모델 ‘아반떼 N’의 디자인 티저를 22일 공개했다.

아반떼 N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 모델이 지닌 날렵한 인상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더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을 적용해 고성능의 특징을 극대화했고, 아반떼의 도전적인 캐릭터를 한층 강화했다.

아반떼 N의 측면부는 공기의 흐름을 정돈해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공력성능을 끌어올렸고, 이와 함께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이 더 낮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를 적용해 주행 시 차량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현상을 줄이고 고속에서 차량이 뜨는 양력현상을 억제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했다.

▲아반떼 N 티저  (사진제공=현대차)
▲아반떼 N 티저 (사진제공=현대차)

또한, 기본 모델 대비 리어 범퍼 하단 블랙트림부를 과감하게 확대해 N 브랜드의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리어 디퓨저와 대구경 듀얼싱글 머플러가 고성능차만의 차별화한 인상을 매듭짓는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N으로 고성능 N 제품군을 확장함과 동시에 올 뉴 아반떼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N 라인으로 이어지는 제품군을 풍부하게 구성함으로써 경제성을 중시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가진 고객은 물론,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층에까지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아반떼 N은 올 뉴 아반떼 특유의 날렵한 면에 N의 감성을 얹어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세단”이라며 “일상에서는 편안한 주행을, 레이스 트랙에서는 더욱 과감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진정한 일상의 스포츠카로 디자인된 만큼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른 시일 내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날렵한 고성능 디자인에 걸맞은 상품성을 지닌 아반떼 N을 공개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54,000
    • -2.49%
    • 이더리움
    • 4,680,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1.76%
    • 리플
    • 661
    • -2.65%
    • 솔라나
    • 200,700
    • -6.43%
    • 에이다
    • 578
    • -1.7%
    • 이오스
    • 797
    • -2.8%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3.43%
    • 체인링크
    • 19,750
    • -3.42%
    • 샌드박스
    • 447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