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하반기 금융시장 불확실성은 미ㆍ중 분쟁 격화”

입력 2021-06-21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하반기 대면할 리스크는 경기 회복 과정에서의 마찰적 요인들로, 예상되는 악재는 대부분 상호 간에 영향을 미치며 복잡한 상관관계까지 갖고 있다”며 “그 중 미ㆍ중 분쟁은 하반기 금융시장의 긴장을 야기할 대표적 불확실성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 연준(연방준비제도)의 의사결정보다 중국과의 분쟁 수위를 높여갈 바이든 내각의 정책 기조 변화에 더 큰 우려감을 느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바이든은 주요 7개국 모임(G7),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ㆍNATO) 등 국제 외교 전면에서 동맹국과의 연대 강화와 중국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도 반외국제재법을 통해 네거티브 리스트 제재를 천명했다”며 “예상할 수 없었던 트럼프의 변심보다 예상 가능한 바이든의 중국 압박 수위는 더 큰 불확실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60,000
    • -3.09%
    • 이더리움
    • 4,466,000
    • -4.78%
    • 비트코인 캐시
    • 489,500
    • -7.55%
    • 리플
    • 630
    • -5.12%
    • 솔라나
    • 191,900
    • -4.81%
    • 에이다
    • 543
    • -6.22%
    • 이오스
    • 741
    • -8.18%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00
    • -10.82%
    • 체인링크
    • 18,490
    • -9.05%
    • 샌드박스
    • 414
    • -8.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