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남기 “경평 10년간 S등급 안나와…E등급 해임건의안”

입력 2021-06-18 14:41 수정 2021-06-18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열린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모습. (사진제공=기획재정부)
▲18일 열린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모습.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8일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도 ‘탁월 S등급 기관’은 나오지 않아 10년간 S등급 없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열린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내년 평가 시 획기적인 경영혁신 및 성과를 바탕으로 일류 공공기관으로 도약하는 S등급 기관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주미흡 E등급’ 기관 수가 증가하면서 2014년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실적 부진 기관장들에 대한 해임건의(안)까지 포함, 실적부진기관(D·E등급) 및 중대재해 발생기관에 대해서는 각각 개선계획을 제출받아 점검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평가등급 분포와 관련, 작년대비 ‘보통등급(C)’ 기관은 줄어든 반면 ‘양호 이상등급(A,B)’ 과 ‘미흡이하 등급(D,E)’ 비중이 상대적으로 증가했다”며 “이는 엄격한 평가를 시행한 결과, 위기 하에서 성과차이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홍 부총리는 “LH사태와 같이 부동산 투기, 갑질, 전관예우 등 윤리저해 사례와 잘못된 관행 등 불법·불공정에 대해서는 더 엄정하게 평가하고 특히 LH의 경우 비위행위의 중대성에 비추어 추가조치방안도 포함돼 상정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17,000
    • -3.4%
    • 이더리움
    • 4,215,000
    • -6.37%
    • 비트코인 캐시
    • 444,700
    • -9.82%
    • 리플
    • 593
    • -7.78%
    • 솔라나
    • 185,500
    • -2.37%
    • 에이다
    • 494
    • -11.15%
    • 이오스
    • 663
    • -13.33%
    • 트론
    • 180
    • +0%
    • 스텔라루멘
    • 117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20
    • -10.75%
    • 체인링크
    • 16,920
    • -9.13%
    • 샌드박스
    • 376
    • -1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