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상장하면 장병규 의장 ‘조’ 단위 부호 등극

입력 2021-06-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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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연합뉴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연합뉴스)

크래프톤이 상장하게 되면 장병규 의장과 김창한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거액의 자산을 신고하게 될 전망이다.

16일 크래프톤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장병규 의장은 크래프톤 주식 702만7965주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 희망가 밴드 최하단 금액인 48만5000원을 적용하게 되면 장병규 의장의 주식 재산만 3조2188억 원이다.

김창한 대표는 회사 주식 68만42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소 3133억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김강석 전 대표는 108만5100주, 김정훈 라이징윙스 대표는 84만3215주를 보유하고 있어 계열사 수장들 역시 억대 자산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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