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VR’ 무료 개방…엑소 전시관도 마련

입력 2021-06-14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개 테마관에서 400편의 미공개 콘텐츠 선봬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XR Gallery’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XR Gallery’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가상현실 서비스 ‘U+VR’를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무료 개방한다.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 서비스 U+VR을 무료 개방하고,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온라인 전시관 ‘XR 갤러리(Gallery)’를 1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U+VR은 2100여 편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보유한 앱이다. 기존에는 LG유플러스 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부터 통신사에 관계없이 앱을 다운 받으면 누구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엑소의 온라인 전시관에 관해 “단순 VR 영상 시청을 넘어, 가상현실 속에서 원하는 공간으로 이동이 가능한 ‘메타버스’ 개념이 접목됐다”고 설명했다.

△1관: 행성폭발 △2관: 불시착 △3관: 헬리케리어(Helicarrier) △4관: 우주파티장 △5관: 다락방 △6관: EXO-L에게(팬클럽명)까지 6개의 테마관과 △로비로 구성된 다양한 공간을 마치 실제 오프라인 전시관을 보듯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로비에서부터 1관, 2관, 3관까지 관람한 고객이 4관을 가지 않고 다시 2관을 거쳐 1관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각 공간에 체류할 수 있는 시간도 따로 제한이 없다. 콘텐츠의 러닝타임이 없어 원하는 곳에서 충분히 관람한 뒤 다시 장소 이동을 할 수 있다.

고객들은 약 400장의 미공개 이미지와 10편가량의 미공개 영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된다. 엑소의 오프닝·클로징 영상과 ‘디오’의 음성(음성 합성 기술(TTS)로 모델링한 AI 음성 안내 멘트), 멤버 ‘시우민·백현·찬열·디오·카이·세훈’의 손글씨 등 다양한 콘텐츠를 VR 공간에서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도 운영한다. 고객들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이번 스페셜앨범에 맞춰 꾸며진 엑소의 XR 갤러리와 VR 예능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서비스담당(상무)은 “아티스트의 비대면 공연·팬미팅을 넘어 온라인 전시관 등으로 U+VR의 실감형 콘텐츠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사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4: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14,000
    • -0.58%
    • 이더리움
    • 4,853,000
    • -1%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1%
    • 리플
    • 672
    • +0%
    • 솔라나
    • 208,900
    • +0.77%
    • 에이다
    • 572
    • +1.96%
    • 이오스
    • 819
    • +0.49%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1.03%
    • 체인링크
    • 20,500
    • +1.38%
    • 샌드박스
    • 464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