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BM, 단조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성 기대 '매수'-현대證

입력 2009-01-12 0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12일 용현BM에 대해 국내 단조업체 중 향후 가장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 3만5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용현BM은 신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지난 4분기 이후 풍력부품, 선박 엔진 부품의 대규모 수주를 꾸준히 받고 있다"며 "현재 수주잔고는 약 4000억 수준으로 당분간 풍력 및 선박품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최소 2010년까지 매출 안정성이 확보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그리고 중국으로부터의 대규모 풍력단조품 수주와 예상보다 커지고 있는 국내 조선사들과의 선박엔진 단조품 수주 규모를 감안할 경우 올 2009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10%, 12%, 18%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용현BM의 '08~'10년 연평균 수정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약 98%로 경쟁 업체인 태웅의 37%, 현진소재의 46%보다 월등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용현BM은 최근 주식시장에 불고 있는 글로벌 녹색 트랜드의 핵심주"라며 "2009년 이후 풍력 매출 비중이 최소 5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 향후 풍력부품 회사로 빠르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형석이와 드디어 만났네요”…외모지상주의 10주년 팝업스토어 가보니
  • 농심·오뚜기 투톱 제친 삼양…‘불닭’ 매운맛으로 영업익 독주
  • 임영웅, 박스오피스도 점령하나…영화 개봉 12일 전부터 '예매율 1위'
  • 티메프 사태發 파장…인터파크커머스도 기업 회생 신청
  • '방탄소년단' 뷔ㆍ정국, 장원영 이어 '탈덕수용소' 고소…9000만원 손배소 제기
  • "서울 국민평형 분양가 평당 4433만 원"…1년 새 서울 아파트 분양가 37% 올랐다
  • 펩트론, 신공장 건립에 650억 투자…“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 10배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3,000
    • +0.31%
    • 이더리움
    • 3,634,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478,000
    • +1.27%
    • 리플
    • 788
    • +0.25%
    • 솔라나
    • 196,400
    • +0.61%
    • 에이다
    • 466
    • +0.87%
    • 이오스
    • 699
    • +1.6%
    • 트론
    • 188
    • +1.08%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650
    • -2.25%
    • 체인링크
    • 14,100
    • -0.98%
    • 샌드박스
    • 34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