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유럽 경기 지표 개선…3원 하락 출발

입력 2021-06-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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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1-06-08 08:5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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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ㆍ달러 환율은 유럽 경기 지표의 개선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인 약세가 전망된다. 뉴욕 증시 혼조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3원 하락 출발해 보합권 등락이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 미 달러화는 유로화가 체감지표 개선 등에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지만, 혼조세로 마감한 뉴욕증시와 미국 국채금리 소폭 상승 등에 하락 폭은 제한적이다.

유로화는 6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가 28.1로 전월(21.0)과 시장 예상치(25.4)를 모두 상회한 점이 경기 개선 기대를 높이며 달러 대비 강세였다.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매물과 일부 개별 종목 호조 등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이어지면서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역외선물환(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10.69원으로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뉴욕증시 혼조 및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등락을 전망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미 달러화는 빅테크 기업들의 과세 부담이 미국 IT 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 우려로 작용할 수 있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추진력 강화, 재정 적자 부담 완화 등으로 연결되며 중장기적으로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듯하다.

약달러와 위험 선호 구도 등 하락 우호적 환경에도 1100원 밑에서의 지지력을 확인한 환율 방향성 설정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장 중 위안화 환율과 수급 여건 반영하는 흐름이 나타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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