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전주, 한미정상회담 이후에도 '강세' 이어가

입력 2021-06-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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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한미정상회담 계기로 7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국이 함께 원전 공급망을 구성해 해외 원전시장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하면서 원전 산업 회생 기대감에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9.16%(2300원) 오른 2만7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도 우리기술(29.89%), 보성파워텍(24.0%) 등도 급등했다.

한국전력 자회사로 원전 설계 사업을 하는 한전기술과 원전 정비를 담당하는 한전KPS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79%, 3.77% 올랐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원전)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이 저비용 시공능력을 갖춘 한국에 손을 내민 것은 최근 중국·러시아가 세계 원전시장을 싹쓸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내 탈원전 정책까지 바뀔지는 아직 미지수이나, 어둡던 한국 원자력 업계에는 분명 희망적인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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