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CP, 긍정적 검토대상에서 제외-한기평

입력 2009-01-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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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현대오토넷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A2-로 유지하고 긍정적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지난해 10월 31일 현대모비스로의 흡수합병을 이사회에 결의하고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승인됐으나 2009년 1월 7일 임시 이사회 의결로서 본 합병계약이 해제됐다"고 전했다.

한기평은 이에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긍정적 검토(POSITIVE REVIEW) 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오토넷과 현대모비스는 합병계약서 제12조 3항에 의거, 양사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로 인하여 지급해야 할 주식매수청구대금의 합계가 총 300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본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명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6일 주식매수청구권의 행사 결과 양사에 청구된 주식매수청구금액은 각각 현대모비스가 약 2조7021억원, 현대오토넷이 177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고 현대모비스측은 과도한 자금부담을 피하고자 합병 해지 결정을 내렸다.

오전 10시 16분 현재 현대오토넷 주가는 전날에 이어 2.23% 떨어진 2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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