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은경 "이달 '1300만 명+α' 1차접종 조기달성 가능"

입력 2021-06-04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상회복 시간 앞 당길 수 있을 것"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사진제공=뉴시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사진제공=뉴시스)

방역당국이 올해 상반기 목표치로 내세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300만 명+α' 1차 접종이 조기 달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단장은 "정부는 지난달 3일 상반기 접종 목표를 애초 1200만 명에서 적극적으로 높여 1300만 명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면서 "현재까지 접종자 현황과 사전예약을 감안하면 상반기 1300만 명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다 미국이 공여한 얀센 백신 100만 명 접종까지 더해지면 상반기에 우리 국민 25%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어 일상회복의 시간을 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달성 시점에 대해서는 "6월에 예정된 1차 백신 접종자들이 6월 20일 전후로 집중적으로 접종받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달 말께 목표치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감염 예방 효과 발표, 접종자 일상생활 지원대책, SNS 예약 서비스 개발·적용 등의 대책으로 전반적으로 접종 의향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사전예약률이 예상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정 단장은 "올해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내일이면 100일을 맞이한다"면서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보여 준 방역 성과가 올해는 예방접종으로 다시 가시화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257,000
    • -4.49%
    • 이더리움
    • 3,036,000
    • -6.61%
    • 비트코인 캐시
    • 401,000
    • -4.48%
    • 리플
    • 708
    • -4.19%
    • 솔라나
    • 170,300
    • -3.89%
    • 에이다
    • 430
    • -2.71%
    • 이오스
    • 616
    • -2.6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19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3.3%
    • 체인링크
    • 13,140
    • -4.3%
    • 샌드박스
    • 319
    • -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