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수요 주도의 유가 상승 국면 전개될 전망

입력 2021-06-04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OPEC+ 회의 결과에 따른 향후 글로벌 원유 공급의 증가분
▲OPEC+ 회의 결과에 따른 향후 글로벌 원유 공급의 증가분
하나금융투자 전규연 이코노미스트는 4일 “국제유가는 당분간 글로벌 원유 수요의 회복 속도에 연동되며 완만하게 상승하는 흐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유 공급량이 제어되는 가운데 수요가 늘어나며 지난 4월 OECD 상업용 석유 재고는 2020년 1월 수준까지 줄어들었다.

그는 “미국의 드라이빙시즌 시작, 백신 발 경제 정상화 등을 고려할 때 2분기에서 3분기 초까지 국제유가의 상방 압력이 높은 구간이 전개될 것이라는 시각을 유지한다”면서 “다만 8월부터 OPEC+의 감산에 대한 스탠스가 변화될 수가 있으며, 과도한 에너지 가격 상승을 제어하고자 하는 국제적 움직임 등을 고려할 때 유가의 추세적 상승이 지속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면서 “하반기 점진적인 수급 균형을 토대로 WTI는 배럴당 55달러~80달러의 밴드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7,000
    • +2.02%
    • 이더리움
    • 3,268,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40,000
    • +1.13%
    • 리플
    • 722
    • +1.98%
    • 솔라나
    • 193,900
    • +4.25%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645
    • +1.9%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92%
    • 체인링크
    • 15,010
    • +3.66%
    • 샌드박스
    • 342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