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7월부터 백신 여권 도입…접종자 격리 의무 해제

입력 2021-06-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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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여권 취급 결정
백신 2차 접종자, 음성 판정, 완치 환자 모두 대상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4월 23일(현지시간) 벨기에 퓌르스 화이자 공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퓌르스/AP뉴시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4월 23일(현지시간) 벨기에 퓌르스 화이자 공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퓌르스/AP뉴시스
유럽연합(EU)이 7월 1일부터 백신 여권을 도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모두 접종한 사람은 격리 의무가 해제된다.

3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은 이 같은 결정에 합의하고 백신 여권을 발급할 시스템을 준비하기로 했다.

백신 여권은 코로나19 진단 결과 음성이 나왔거나 감염 후 완치된 시민들에게도 동등하게 부여될 예정이다.

또 출입국 시 백신을 접종한 시민의 자녀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 6세 미만이면 아예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유럽인들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여름을 즐겨야 한다”며 “휴가 기간 우리는 점진적으로 여행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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