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60여 곳…4대 거래소 가입자 581만 명 추정

입력 2021-05-28 2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구글 플레이 갈무리)
(사진=구글 플레이 갈무리)

국내 가상화폐 투자자가 6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파악 중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는 총 60여 곳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28일 발표한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에서 국내 가상자산 시장과 관련해 파악한 통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4대 가상화폐 거래소 기준으로 현재 가입자가 58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달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약 22조 원이다.

정부는 작년 12월부터 가상화폐 가격 상승으로 인해 거래자와 거래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평했다.

신규 가입자 수는 작년 3월 2만1000명에 불과했으나 1년만인 올해 3월 111만6000명으로 늘었다. 지난달에는 200만1000명이 신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위가 금융감독원, 은행, 민간자료 등을 통해 현재 영업 중인 것으로 파악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60여 개사다. 금융위는 폐업한 곳과 거래소 기능을 하지 않는 업체 등을 제외했고 실질 가상화폐 거래소를 60여 곳으로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중 현재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 접수한 사업자는 아직 없다.

20여 개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으며 이 중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을 운영하는 곳은 빗썸과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 4곳이다.

4곳을 포함한 가상자산 거래소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신고 절차를 위해 은행 평가를 거쳐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93,000
    • -1.87%
    • 이더리움
    • 4,685,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0.56%
    • 리플
    • 663
    • -2.07%
    • 솔라나
    • 201,500
    • -3.45%
    • 에이다
    • 577
    • -0.52%
    • 이오스
    • 806
    • -0.74%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2.1%
    • 체인링크
    • 20,150
    • -0.35%
    • 샌드박스
    • 45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