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운임 상승효과로 2분기 실적 성장-DB금융투자

입력 2021-05-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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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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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28일 2분기 운임 상승효과가 반영돼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 원을 제시했다.

김평모 연구원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5월 3343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물류 부문의 운임 상승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며 “2분기에는 인상된 운임의 적용 비중이 증가하면서 물류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1조740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부족에 따른 현대차·기아의 생산량 감소 영향이 물류 부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며 “인도 지역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으로 가동을 5일 중단했지만, 북미·유럽 등 주요 공장의 가동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이 1118원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2분기 반조립제품(CKD) 부문의 원가는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물류 부문의 운임 상승 효과, 유통 부문의 수익성 반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5조2273억 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2306억 원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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