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미국 우주항공 발사체 업체 M&A 진행 중 - SK증권

입력 2021-05-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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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7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미국 현지 우주항공 발사체 업체의 인수 협상에 성공하면 국내 항공부품 업체와 격차를 벌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탑티어 민수와 방산 항공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한 항공 솔루션 업체"라며 "지난해 실적은 Boeing 737MAX 관련 실적 감소가 대부분이며 내년에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항공 관련 매출 비중은 6~10% 수준"이라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NASA Artemis I 프로젝트에 Boeing Space로부터 약 14억 원 규모 우주 발사체 초도 물량을 수주했으며, 향후 Artemis II, III 에도 참여하면서 수주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매출액 전년 대비 31.6% 감소한 316억 원, 영업손실은 적자전환해 74억 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대비 매출액 감소액은 146억 원이며, Boeing 737Max 생산 및 운행 중단과 관련된 실적 감소가 대부분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의 경우 프로젝트 진행 3~4년 이후부터 마진율이 크게 개선되는데, B7x7 관련 실적 감소로 신생 프로젝트 비중이 높아지면서 적자 전환했다"며 "지난해에 민수 부문 실적이 크게 감소했고, 대부분 실적은 수요가 꾸준한 방산 매출이기 때문에 더 이상 실적이 감소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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