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6월부터 유럽 판매 확대…4개국→28개국으로

입력 2021-05-26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수출…1.3ℓ 터보에 이외에 하이브리드 추가

▲르노삼성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수출물량이 프랑스 현지에 도착하는 모습. 6월부터 유럽 판매국이 이전 4개국에서 28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수출물량이 프랑스 현지에 도착하는 모습. 6월부터 유럽 판매국이 이전 4개국에서 28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의 XM3가 6월부터 유럽 판매를 확대한다. 3월 유럽 상륙과 함께 4개국 판매 체제를 내달부터 28개국으로 늘린다.

26일 르노삼성은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수출되는 XM3가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XM3는 유럽에서 사전 출시되었던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모델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한다. 동시에 판매 지역도 6월부터 이전 4개국에서 28개 국가로 확대한다.

앞서 XM3는 유럽 지역에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만 올 3월 사전 출시했다.

사전 출시 이후 XM3는 유럽 현지 언론 및 초기 구매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3월 프랑스 자동차 권위지 ‘오토 모토 (Auto Moto)’가 올해 출시 차량을 대상으로 독자 투표로 선정하는 ‘최고의 SUV’에서는 XM3가 1위에 올랐다.

또한, 많은 유럽 현지 언론들도 시승 이후 XM3의 디자인, 주행성능, 편의사양 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판매 실적에서도 3개월간 유럽 사전 판매 목표였던 7250대를 이미 넘어섰으며, 5월 말까지 8000대 넘게 판매됐다.

XM3가 현재 유럽 시장에서의 초기 흐름을 앞으로도 잘 이어간다면 유럽 전체 판매 차량의 약 30% 비중을 차지하는 연간 350만 대 수준의 B와 C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XM3는 르노삼성자동차가 현재 진행 중인 서바이벌 플랜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핵심 모델”이라며, “XM3가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을 이어갈 수 있다면 부산공장의 생산 물량 회복과 임직원들의 고용 안정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3,000
    • -2.32%
    • 이더리움
    • 4,683,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1.48%
    • 리플
    • 664
    • -2.06%
    • 솔라나
    • 201,400
    • -6.06%
    • 에이다
    • 577
    • -1.54%
    • 이오스
    • 799
    • -2.32%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3.12%
    • 체인링크
    • 19,950
    • -2.4%
    • 샌드박스
    • 450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