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포츠 중계 본격 시작…이동국·백지훈 해설위원 영입

입력 2021-05-24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tvN이 테니스, 축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tvN은 24일 “지난해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중계를 준비해온 데 이어 올해는 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중계를 통해 장르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백지훈이 tvN 전속 축구 해설위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확정된 tvN 중계 라인업에는 ▲롤랑 가로스(Roland Garros, 프랑스 오픈) ▲UEFA(the Union of European Football Associations, 유럽축구연맹) 유로 2020 ▲AFC '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더 CJ 컵 등 쟁쟁한 글로벌 TOP 대회들이 포진해 있다.

가장 먼저 선보일 롤랑 가로스는 테니스 4대 그랜드 슬램 중 하나로, 올해로 120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단일 종목대회로는 가장 큰 우승 상금(한화 기준 약 520억 원)을 자랑한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가 롤랑 가로스 귀환을 예고했고, 우리나라 선수로는 권순우 선수가 출전해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예선 대회가 시작되며, 30일부터 약 2주 동안 tvN과 XtvN에서 1회전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유로 2020은 UEFA가 주관하는 유럽 축구 국가 대항전으로, FIFA 월드컵 다음으로 가장 화제성 있는 대회로 평가받으며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tvN은 6월 12일 오전 4시 ‘터키:이탈리아’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중계할 예정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과 더 CJ컵은 추후 대회 일정이 확정된 뒤 중계 일정 및 채널을 공개할 예정이다.

CJ ENM 김종훈 IP사업부장은 “tvN은 앞으로 예능, 드라마, 인사이트 콘텐츠를 비롯해 스포츠까지 장르를 본격 확장하고, 시청자분들께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올해 준비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가 tvN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86,000
    • -2.47%
    • 이더리움
    • 4,664,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1.31%
    • 리플
    • 667
    • -1.48%
    • 솔라나
    • 200,400
    • -4.11%
    • 에이다
    • 574
    • -1.37%
    • 이오스
    • 805
    • -1.23%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2.33%
    • 체인링크
    • 20,350
    • -0.1%
    • 샌드박스
    • 452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