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육상 교통 투자 3000억 달러 초당적 합의

입력 2021-05-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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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에 걸쳐 투자 합의...직전 예산안보다 34% 증가
인프라 투자 계획 축소에 대해선 여전히 이견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일대에서 3월 31일(현지시간) 차량들이 이동하고 있다. 시카고/AP뉴시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일대에서 3월 31일(현지시간) 차량들이 이동하고 있다. 시카고/AP뉴시스
미국 상원이 고속도로와 교량 등 육상 교통 부문 투자에 합의했다.

23일(현지시간) CNBC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인프라 투자 계획 일환인 교통 부문 패키지를 초당적으로 합의하고 세부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상원 환경공공위원회에 따르면 5년간 총 3000억 달러(약 338조 원)가 육상 교통 부문에 투자되며 이는 기존 예산보다 34% 증가한 규모다.

공화당 셸리 무어 캐피토 상원 의원은 “이 초당적 법안은 미국의 육상 운송 시스템을 재건하고 수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새로운 운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악관은 이틀 전 2조3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안을 1조7000억 달러로 축소 제시했다. 공화당이 5680억 달러를 주장한 데 따른 조처다. 다만 무어 캐피토 의원은 “여전히 공화당원이 지지할 수 있는 범위를 크게 넘기고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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