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녹색뉴딜 관련주 급등에 상승랠리

입력 2009-01-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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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녹색뉴딜 사업지원 정책 발표가 코스닥 상승랠리에 힘을 싣고 있다.

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67포인트(1.05%) 오른 352.07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16억원 순매도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녹색 뉴딜 사업 관련주들이 개장 직후부터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자전거 관련주인 참좋은레져와 삼천리자전거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도 동반 상승세다. 필코전자가 8%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성문전자, 삼화전자, 뉴인텍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태양광, 풍력관련주들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정부의 녹색뉴딜 사업이 경기회복 시점을 앞당겨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교보증권 황빈아 연구원은 "녹색뉴딜사업 추진에 따른 경기회복 효과는 투자심리 호전과 맞물려 증시에 호재가 될 것이며, 현재 뚜렷한 주도주가 없는 상황에서 관련주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댐과 저수지 정비 등으로 건설주 및 철강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며 녹색환경 조성에 따른 자전거 수요 증가로 자전거 관련주도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하이브리드카 관련 테마도 다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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