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HTS 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증권사 선정

입력 2009-01-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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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신·굿모닝·하나대투·대우·우리투자證 AAA 등급 획득

현대증권이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 또한 한국·대신·굿모닝·하나대투·대우·우리투자證은 AAA 등급을 획득했다.

온라인금융서비스 평가기관인 스톡피아는 6일 지난해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간 HTS 서비스를 제공하는 2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HTS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 온라인 금융상품 쇼핑몰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기간에는 증권사들의 홈페이지 및 HTS 리뉴얼 등과 같은 외부적인 서비스의 변화는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고객관계관리에 주력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스톡피아 관계자는 "과거에는 증권사가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제는 고객들의 '니즈'를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피드백 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자통법 시행으로 시장 점유율의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사들이 고객관계 강화에 주력하는 것으로 진단된다"고 설명했다.

평가기간 동안 또 하나의 특징은 해외 주식거래에 대한 직접거래 및 실시간 서비스 제공의 증가이다. 해외주식거래에 대한 서비스 오픈은 몇 년 전부터 지속됐으나, 대부분 유선으로 주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3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돼 주식거래를 하는데 제약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HTS를 통해 Day-Trading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하는 증권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실시간 거래를 통해 시세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된 현대증권은 고객 중심적 서비스의 지속적인 강화 및 제공을 통해 사용자가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부문별 평가에서 트레이딩 부문 우수 증권사로 선정된 대우증권은 주문화면에서 주문에 필요한 정보 구성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편리하게 매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다양한 특화된 주문 화면을 통해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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