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JYP엔터와 공동출자 법인 설립(상보)

입력 2009-01-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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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오디션에서 제작까지 배용준과 박진영이 직접 참여

키이스트는 6일 JYP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 제작을 위한 공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하게 되는 '드림하이'(가칭)는 연예예술학교 내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 속에 성장해 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노래와 춤, 연기 등의 재미있는 볼 꺼리와 함께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제 모습도 엿볼 수 있는 기획 소재이다.

특히 양사의 최대주주인 배용준과 박진영이 이번 기획에 큰 관심을 갖고 직간접적으로 제작에 실제 참여할 예정이라,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 미국 등 해외에서도 큰 파워를 가지고 있는 양자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향후 발걸음이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용준은 전체적인 드라마 기획 및 극본 참여, 프로듀싱 작업을 맡고 박진영은 기획 및 드라마 음원의 작사 작곡 편곡, 배우의 보컬·댄스 트레이닝 등의 일련의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양측의 드라마 출연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1월 내 공동 출자한 유한회사 법인을 설립 예정이며 해당 법인을 통해 캐스팅, 오디션, 제작 등 드라마에 관련된 모든 업무가 합의 진행된다.

양사는 대규모 오디션을 통해 드라마에 참여할 재능 있는 신인배우 및 가수, 엔터테이너를 발굴할 예정이며, 또한 양사의 장점을 활용한 드라마와 관련된 부가 수익 사업(MD, 음원, OST, 판권, 세트장 건립 등)도 기획하고 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배우(연기)와 가수(가요) 매니지먼트에 강점이 있고 일본과 미국 시장 진출 경험이 있는 두 회사의 노하우 및 네트워크가 합쳐져,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 형 킬러 컨텐츠를 만들어 보자는 데 의기투합해 이번 계약이 이뤄졌다"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한, 배우 및 가수 매니지먼트에 대한 양사의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기획 및 전략 하에 전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신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YP엔터 관계자는 "평소 관심을 가져오던 엔터테인먼트 영상 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좋은 파트너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에 제작될 드라마 중 음악 및 안무 부분에 있어서는 박진영 씨가 직접 제작 및 총감독을 담당하고 싶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큰 관심을 두고 있어 2009년 JYP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드림하이'는 201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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