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1분기 매출 1678억…영업익 흑자 전환

입력 2021-05-14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78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억 원과 4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미국과 호주 등 해외 의료네트워크 매출 증가와 차바이오텍 뿐만 아니라 CMG제약, 차케어스 등 국내 종속회사들의 고른 성장이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미국과 호주 등 해외부문의 실적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80억 원 증가했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7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했으며, 임상 및 R&D 연구개발 강화 영향으로 영업손실 4억 원을 냈다.

차바이오텍은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 허리디스크 세포치료제 CordSTEM®-DD 임상 2상a상,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CBT101’ 임상 1상을 진행하는 등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해 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글로벌 수준의 제조 설비 및 기술을 갖춘 미국 현지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신속한 임상 진행을 원하는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회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출범한 유전체 사업본부는 산전 진단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 및 진단 역량을 고도화해 고객의 질병 예측과 맞춤형 건강관리 등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유전체 진단 사업,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의 지속적 개발과 신속한 임상 진행을 통해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73,000
    • -5.64%
    • 이더리움
    • 4,123,000
    • -8.54%
    • 비트코인 캐시
    • 427,700
    • -15.05%
    • 리플
    • 579
    • -10.09%
    • 솔라나
    • 181,500
    • -4.67%
    • 에이다
    • 473
    • -15.23%
    • 이오스
    • 651
    • -15.56%
    • 트론
    • 175
    • -3.31%
    • 스텔라루멘
    • 113
    • -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80
    • -15%
    • 체인링크
    • 16,460
    • -11.65%
    • 샌드박스
    • 366
    • -1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