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플러스데크와 탈현장 거푸집 공법 개발 공동추진 협약

입력 2021-05-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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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상(왼쪽)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김덕진 플러스데크 대표가 12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스마트 거푸집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윤용상(왼쪽)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김덕진 플러스데크 대표가 12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스마트 거푸집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12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플러스데크와 ‘스마트 거푸집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 환경 변화에 맞춰 대형건설사와 전문업체가 협업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플러스데크는 데크플레이트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데크플레이트를 이용한 여러 가지 신기술과 신공법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보유기술에 대한 확대 적용과 추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데크플레이트는 슬래브 용도로 사용되는 철근 일체형 강판 자재다. 기존 거푸집 공정은 건설현장에서 직접 조립하는 방식으로 노무비 투입이 많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크다. 플러스데크의 데크플레이트 기술을 거푸집에 적용하면 거푸집 자재를 공장에서 제작해 인력 투입이 최소화되고,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 효과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건설은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공법 개발을 모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화건설은 지난 4일 전국 현장에서 ‘중대재해 ZERO(제로) 선포식’을 진행했다. 고위험 작업이 많은 골조공사에 대해 탈현장화 적용이 가능한 공법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원가절감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효율 향상, 수주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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