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한국경영인증원과 중소제조기업 스마트팩토리 지원

입력 2021-05-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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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훈련 단계적 지원 나서

▲최낙훈(왼쪽) SKT 스마트팩토리 CO장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최낙훈(왼쪽) SKT 스마트팩토리 CO장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SKT)이 한국경영인증원과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 관련한 교육훈련사업(K-Digital 훈련)을 공동 수행한다.

13일 SKT와 한국경영인증원은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300인 이하 중소 제조기업 중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의 훈련교육모델을 함께 기획ㆍ개발할 예정이다.

한국경영인증원은 ISO인증 및 경영평가 등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증기관이자 정부에서 인정받은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 확인기관이다.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스마트팩토리 특화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중소형 공장에 그랜드뷰 솔루션을 체험용으로 무상 제공하고, 스마트팩토리 데이터 활용 교육을 수행한다. 중소 제조기업은 현장의 주요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ㆍ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설비를 예지정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현장에 스마트팩토리 컨설턴트를 투입해 공장의 주요 공정별 데이터 수집/전처리/분석/활용의 전과정을 맞춤 훈련으로 설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훈련 사업은 최대 8일의 훈련 프로세스를 거쳐 진행된다. 세부 과정은 △SKT 그랜드뷰 프로그램 설치 및 한국경영인증원 훈련 프로그램 개발(2일) △공정 데이터 수집 및 그랜드뷰 활용 설비예지보전 훈련(2일~4일) △현장 디지털화를 위한 컨설팅(2일)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운영인력이 직접 데이터 활용 역량을 습득해 생산효율성과 원가절감에 기여하는 것이다. 양사는 이번 훈련이 기업 내부 근로자에 대한 데이터 활용역량 함양과 함께 생산효율성 제고 및 원가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 CO장은 “이번 사업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제조 현장에서 중소형 공장이 자생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클라우드, 5G 등의 첨단 ICT기술로 스마트팩토리에 접목 가능한 기술을 실험하고 공정에 적용해 중소 제조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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