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유증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 626대1···"4031억 투자금 몰려"

입력 2021-05-10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확보 자금 토대로 바이오 사업 조기 수익화 및 조선 수퍼사이클 대응 나설 것”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의 230억 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0일 메디콕스는 지난 6~7일 이틀간 진행된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서 최종 청약률 626.35:1을 기록, 약 6억4000만 원 규모 실권주 공모에 4031억 원 가량의 투자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메디콕스는 앞서 진행된 구주주 우선 청약에서 약 97.2% 가량의 증자 자금 조달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발행가는 주당 1070원, 상장 예정일은 24일이다.

메디콕스 관계자는 “최대주주, 2대주주 등 경영참여 지분을 비롯해 구주주 전반에 걸쳐 높은 청약률이 나타난데 이어, 잔여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높은 청약률이 나타났다”며 “개선세를 이어가는 재무구조를 비롯, 저평가 받아왔던 기업가치가 이번 증자 과정에서 검증된 만큼, 향후 사업 본질이 반영된 자본시장 내 평가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증자로 확보된 자금을 토대로 신사업으로 진행 중인 바이오 사업의 조기 수익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는 한편, 최근 도래한 조선업 수퍼사이클 대응을 위해 다각적 방안들을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99,000
    • +1.08%
    • 이더리움
    • 4,267,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68,800
    • +0.71%
    • 리플
    • 620
    • +0.81%
    • 솔라나
    • 197,400
    • +1.23%
    • 에이다
    • 518
    • +3.39%
    • 이오스
    • 735
    • +5.3%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1.48%
    • 체인링크
    • 18,170
    • +2.6%
    • 샌드박스
    • 424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