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27.20 하락 마감…기관·외인 팔자 우세

입력 2021-05-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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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첫날인 3일 코스피가 3120대로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66포인트(0.66%) 내린 3127.20에 마쳤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렸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포인트(0.04%) 오른 3149.05에 출발해 상승했지만, 이후 기관의 매도 규모가 커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5860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1363억 원을, 외국인은 4413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업(+3.21%)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음식료품(+1.94%) 종이·목재(+1.0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철강및금속(-3.39%) 의약품(-2.95%)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기계(+0.93%) 운수장비(+0.70%) 운수창고(+0.16%)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전기·전자(-1.42%) 비금속광물(-1.00%) 의료정밀(-0.96%)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24% 오른 8만17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기아가 4.03% 오른 8만10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차(+2.83%), SK하이닉스(+2.73%)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64포인트(-2.20%) 하락한 961.81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992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423억 원을, 외국인은 1668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업(+7.85%)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전기·가스·수도(+2.95%) 금융(+0.32%)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운송(-2.81%)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숙박·음식(+0.24%) 건설(+0.0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사업서비스(-2.62%) 오락·문화(-1.80%) 교육서비스(-1.4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티씨케이가 1.89% 오른 19만9600원에 마감했으며, 에스티팜(+0.79%), CJ ENM(+0.56%)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케이엠더블유(-8.01%), 씨젠(-8.01%), 엘앤에프(-6.72%)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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