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해체, 활동 마지막 날 전한 애틋한 인사…“많이 사랑합니다”

입력 2021-04-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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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해체 (사진=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즈원 해체 (사진=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즈원이 공식 해체한 가운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28일 아이즈원의 나코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즈원(팬클럽) 많이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앞서 엠넷은 지난 3월 아이즈원의 공식 해체를 알린 바 있다. 이에 아이즈원은 지난달 단독 콘서트 ‘원, 더 스토리’(ONE, THE STORY)을 끝으로 4월 29일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오전 일본 멤버인 사쿠라와 나코, 히토미는 본국인 일본으로 출국했다. 히토미는 인사 중 아쉬움에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아이즈원은 마지막 콘서트에서 “지치고 힘들 때 멤버들과 위즈원이 있어서 버티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라며 “항상 저희 편이 되어주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여러분 덕에 매일이 행복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아이즈원은 2018년 8월 Mnet ‘프로듀스48’을 통래 결성됐으며 그해 10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2년 6개월의 계약 기간 동안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지만 결국 해체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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