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1분기 실적 성장…“기술료 매출 증가”

입력 2021-04-29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올바이오파마는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78억 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억 원, 당기이익은 45억 원으로 각각 80%, 1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9%를 기록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HL161, HL036 등 글로벌 파트너사에 기술수출된 신약의 기술료 매출이 늘어난데다 국내 의약품 판매도 전년대비 증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면서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시험을 차질없이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올은 대웅제약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HL036)의 후속 임상 3상 계획에 대해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수용가능(Acceptable)'하다는 답변을 받아 올 하반기부터 임상 3-2상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HL161의 글로벌 파트너인 이뮤노반트는 지난 2월 투약 중지했던 갑상선안병증과 용혈성빈혈에 대한 임상 추진일정과 중증근무력증을 포함한 추가 적응증에 대한 계획을 2분기 내 발표할 예정이다.

한올은 미국법인 HPI의 글로벌 임상운영 담당 부사장으로 데이비드 헤르난데스 머크 바이오파마 임상운영 책임자를 영입, 신약 임상시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68,000
    • +1.35%
    • 이더리움
    • 4,846,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64%
    • 리플
    • 672
    • +0.9%
    • 솔라나
    • 204,600
    • +3.02%
    • 에이다
    • 559
    • +3.14%
    • 이오스
    • 814
    • +1.5%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16%
    • 체인링크
    • 20,130
    • +5.34%
    • 샌드박스
    • 465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