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개인 컵 사용' 캠페인 시행…"이산화탄소 배출량 2톤 절감"

입력 2021-04-29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직원 개인용 컵 구입비 지급하기로

▲효성티앤씨 직원들이 개인 텀블러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 직원들이 개인 텀블러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가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무실에서 개인 컵을 사용하는 캠페인을 시행한다.

효성티앤씨는 29일 다음 달 3일부터 서울 마포ㆍ반포 본사 임직원 460여 명이 참여하는 '사무실 개인 컵 사용'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 2월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가 참여한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의 후속으로 기획됐다.

효성티앤씨는 본사 탕비실 등에 있는 종이컵과 다른 일회용품들을 없앨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이달 말까지 컵과 일회용품을 함께 쓸 수 있지만 다음 달부터는 개인 컵을 사용해야 한다. 회사는 임직원들의 컵 구입비를 지급한다.

지난해 효성티앤씨 본사 사무실에서 사용된 종이컵은 약 19만 개로 추정된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캠페인이 자리 잡게 되면 연간 약 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섭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72,000
    • -1.26%
    • 이더리움
    • 4,246,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467,100
    • +2.14%
    • 리플
    • 612
    • +1.32%
    • 솔라나
    • 191,600
    • +4.7%
    • 에이다
    • 501
    • +2.04%
    • 이오스
    • 689
    • +1.03%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2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0.4%
    • 체인링크
    • 17,550
    • +1.8%
    • 샌드박스
    • 403
    • +4.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