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다이얼링크’에 음식 주문ㆍ배달 기능 추가…소상공인 지원

입력 2021-04-28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부터 강원 원주 지역 시범서비스

▲이용익(왼쪽) SKT 클라우드 사업개발담당, KIS정보통신 채수동 채널사업본부장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이용익(왼쪽) SKT 클라우드 사업개발담당, KIS정보통신 채수동 채널사업본부장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SKT)이 스마트폰에서 번호 입력 뒤 통화 버튼만 누르면 고객이 원하는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다이얼링크’ 서비스에 음식 주문/배달 기능을 추가해 소상공인들의 수익 향상을 지원한다.

28일 SKT와 전자금융서비스 기업인 KIS정보통신은 소상공인 대상 ‘다이얼링크’ 기반의 음식 주문/배달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전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정보통신의 협력업체인 올인비즈플랫폼과 강원도 원주 지역 500여 개 소상공인 고객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이얼링크’는 지난달 SKT가 최초로 출시한 서비스다. 키패드에서 서비스 제공자가 지정한 ‘번호’와 ‘별표(*)’ 입력 후 통화 버튼만 누르면 지정된 웹 환경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SKT와 KIS정보통신은 ‘다이얼링크’를 고객이 별도 배달 앱 설치 없이도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새로운 주문 채널로 정립해 고객 서비스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다이얼링크’ 기반 주문/배달 서비스 기능의 핵심은 배달/주문 수수료를 크게 낮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월 배달 매출액 300만 원 수준이면 한 달에 최소 8만 원에서 최대 31만 원까지 수수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다이얼링크’ 기반 주문/배달 서비스는 원주 지역 시범 서비스 뒤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연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익 SKT 클라우드 사업개발담당은 “이번 ’다이얼링크’ 기반 음식 주문/배달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의 수익 개선 기여와 정보 취약계층 편의향상 등으로 ESG 경영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T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분석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14,000
    • -2%
    • 이더리움
    • 4,227,000
    • -4.67%
    • 비트코인 캐시
    • 462,800
    • -0.04%
    • 리플
    • 608
    • +0%
    • 솔라나
    • 190,300
    • +3.26%
    • 에이다
    • 498
    • -0.4%
    • 이오스
    • 688
    • -1.01%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1.86%
    • 체인링크
    • 17,530
    • -0.17%
    • 샌드박스
    • 401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