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자동차용 배터리 판매 증가…2분기 실적 개선 본격화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4-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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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삼성SDI에 대해 2분기부터 자동차용 배터리 판매가 증가해 실적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만 원을 제시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2조9632억 원, 영업이익은 147.1% 늘어난 1332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1분기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전기 대비 자동차용 배터리 판매가 감소했고, 국내 ESS 배터리 수요가 축소된 영향이다”고 분석했다.

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자동차용 배터리, 미국향 ESS 배터리 등에 증가할 전망이며, 전기자전거·청소기용 원형 배터리 판매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은 2분기 2140억 원, 3분기 3330억 원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각형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각형 배터리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한 삼성SDI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용 원형 배터리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도 착실히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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