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두나무 강세에 지분가치도 높아져 '목표가↑'-유안타증권

입력 2021-04-22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이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68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올렸다. 국내 암호 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의 가치를 재평가하면서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두나무의 지분 약 22.4%(우회지분 포함)를 보유하고 있다"며 "4월 업비트의 암호화폐 일 거래대금은 19조 원을 넘어섰다"며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거래액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나무는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5900억 원, 영업이익 5440억 원, 영업이익률 92%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 기간 모회사인 카카오는 약 1000억 원에 달하는 지분법 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두나무는 2022년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이 연구원은 "미국 ‘코인베이스’는 업비트 대비 거래수수료율이 5배나 높으며 달러ㆍ유로ㆍ파운드화 등 거래도 가능하다"며 "때문에 업비트’를 ‘코인베이스’와 동일하게 벨류에이션을 평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14,000
    • -2.51%
    • 이더리움
    • 4,385,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454,300
    • -11.27%
    • 리플
    • 598
    • -7.86%
    • 솔라나
    • 180,600
    • -6.47%
    • 에이다
    • 493
    • -12.28%
    • 이오스
    • 684
    • -11.97%
    • 트론
    • 179
    • -1.65%
    • 스텔라루멘
    • 118
    • -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20
    • -14.25%
    • 체인링크
    • 17,120
    • -9.13%
    • 샌드박스
    • 383
    • -1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