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컨트리클럽, 6년 만에 환경 개선…부대시설 등 정비 완료

입력 2021-04-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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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개월간 공사, 클럽하우스ㆍ사우나 등 개선 작업

▲태광컨트리클럽 전경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컨트리클럽 전경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 인프라ㆍ레저 계열사 티시스가 운영하는 태광컨트리클럽(태광CC)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는다.

태광그룹은 20일 티시스가 태광CC 클럽하우스와 부대시설 환경 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태광CC는 경기 용인에 있는 골프장이다.

태광CC는 지난해 11월 조경 철거를 시작으로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 정비에 나섰다. 태광CC가 내부 환경을 개선한 것은 2015년 이후 6년 만이다.

공사는 약 4개월 동안 진행됐다. 클럽하우스 남녀 사우나 시설이 증축됐고 전체 노후 설비가 교체됐다. 골프용품점도 확장됐다.

코스 잔디 컨디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18홀 코스 배수 불량지를 개선하고 그린 선형 공사도 진행했다. 골프 연습장 페어웨이 인조 잔디를 교체하는 등 시설물 개선 공사도 마무리됐다.

클럽하우스는 남녀 사우나 증축과 리모델링, 로비ㆍ프로샵 인테리어, 커튼월ㆍ외부마감 개선 등이 이뤄졌다.

티시스 관계자는 "노후화된 사우나 시설과 협소한 공간의 여성 락커 등 고객들의 불편사항이 다수 접수됐으나, 이번 공사로 충분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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