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AI 펠로우십’ 3기 모집

입력 2021-04-18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발자에 성장 기회 제공

▲SKT 관계자들이 ‘SKT AI 펠로우십(AI 펠로우십)’ 3기 모집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SKT 관계자들이 ‘SKT AI 펠로우십(AI 펠로우십)’ 3기 모집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AI) 분야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SKT AI 펠로우십(AI 펠로우십)’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SKT AI 펠로우십’은 대학(원)생들이 실제 기업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AI 펠로우십’에는 SKT에서 AI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석ㆍ박사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대학(원)생 개발자들에게 연구 경험을 나누고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SKT AI펠로우십 2기에 참여한 ‘한국어 뉴스 요약 모델 개발’ 팀의 연구는 SKT의 차세대 AI 한국어 모델 성능 개선을 끌어냈다. 당시 멘토로 참여한 전희원 SKT 매니저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연구로 자연어 연구 분야에서 부족한 한국어 연구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올해 ‘AI 펠로우십’은 SKT가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 지원자들이 제출한 연구 계획서를 검토해 총 11개 팀을 선발한다.

대학(원)생 개발자들은 이번 ‘AI 펠로우십’ 과제를 통해 언어 모델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 서비스 로봇용 영상분석 인공지능이나 딥러닝 기반의 영상 판별 기술, 5G MEC 환경에 응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등 산업과 직접 관련이 있는 AI 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다.

‘AI 펠로우십’ 참가신청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내달 16일까지 이뤄진다. AI 기술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3인 이하로 팀을 꾸릴 수 있고, 휴학 중에도 참여할 수 있다.

SKT는 ‘AI 펠로우십’의 개발자들이 연구에 집중하도록 팀당 최대 1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연구비는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장비 구매 등 프로젝트 추진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상규 SKT 기업문화센터장은 “기업은 학생들로부터 창의적 시각과 열정을 배우고, 청년 개발자들은 기업 실무를 미리 체험하는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02,000
    • -2.89%
    • 이더리움
    • 4,480,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493,600
    • -6.78%
    • 리플
    • 631
    • -4.97%
    • 솔라나
    • 192,800
    • -4.46%
    • 에이다
    • 545
    • -5.87%
    • 이오스
    • 744
    • -7.81%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9.81%
    • 체인링크
    • 18,640
    • -8.04%
    • 샌드박스
    • 416
    • -7.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