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리, ‘유퀴즈’ 출연 이유…“유태오 아내 환상 깨러 나왔다”

입력 2021-04-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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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리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니키리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사진작가 니키리(본명 이승희)가 ‘유퀴즈’ 출연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니키리가 출연해 “유태오 아내라는 환상을 깨러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니키리는 “제가 원래 방송 출연을 안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남편이 ‘유퀴즈’는 생각해 보라고 하더라.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였던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고민하고 있으니 5명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고 찬성하면 나가라고 했다. 5명 모두가 나가라는 거다”라며 “그중에 걱정하는 친구도 있긴 했다. 유태오의 아내로서 신비주의가 깨지는 거 아니냐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그 말을 듣고 나온 거다. 그 환상을 깨려고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니키리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다. 한국에서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으로 건너가 뉴욕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그 당시 11살 연하인 유태오를 만나 2006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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