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청소년 컴퓨터 지원 사업 접수

입력 2021-04-14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랜드 복지재단이 폐광지역 저소득 가구 학생들의 비대면 교육환경 개선 및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2021년 청소년 컴퓨터 지원사업’의 접수를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자료 = 강원랜드 복지재단)
▲강원랜드 복지재단이 폐광지역 저소득 가구 학생들의 비대면 교육환경 개선 및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2021년 청소년 컴퓨터 지원사업’의 접수를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자료 = 강원랜드 복지재단)

강원랜드 복지재단이 폐광지역 저소득 가구 학생들의 비대면 교육환경 개선 및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2021년 청소년 컴퓨터 지원사업’의 접수를 26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ㆍ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1~고2 학생들이다. 재단은 올해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서 중위소득 120%까지 소득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26일까지 교육지원청, 지자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관련기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소득수준, 가구상황,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40여 명의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6월 경 가구별 노트북 배송 및 소프트웨어(한컴오피스, MS오피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 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규호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었으나 폐광지역에는 컴퓨터를 보유하지 못해 온라인 수업 및 과제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지원해 정보격차를 줄이고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컴퓨터 지원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85대의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스키ㆍ워터월드 및 문화 체험, 식품꾸러미 지원 등을 통해 폐광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79,000
    • -0.24%
    • 이더리움
    • 3,524,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64,300
    • -2.05%
    • 리플
    • 808
    • +3.72%
    • 솔라나
    • 206,400
    • -0.96%
    • 에이다
    • 527
    • -0.75%
    • 이오스
    • 704
    • -1.81%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550
    • -2.49%
    • 체인링크
    • 17,010
    • +1.37%
    • 샌드박스
    • 382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