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서울신용보증 보증부 상품 금리 내린다

입력 2021-04-14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대출 금리 대비 2.6%p 인하…최저 3.9%~최고 4.4%

웰컴저축은행이 서울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출시한 보증부대출의 금리를 이달 15일부터 최저 연 3.9%로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로 웰컴저축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저 연 3.9%에서 최고 연 4.4%로 취급한다. 기존 대비 최대 2.6%포인트(p) 인하했다.

취급한도는 최대 3000만 원이며, 금리는 신용점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계약기간은 최대 60개월로 1년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방식이다.

웰컴저축은행의 보증부대출상품 취급한도는 200억 원으로 현재 심사절차를 진행중인 대출 신청건부터 인하된 금리를 적용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전히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증부 상품의 금리를 인하했다. 이번 금리 인하로 이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웰컴저축은행의 보증부 대출상품 금리 인하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발급기준 완화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에게 제공되는 금융지원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전히 생계와 직면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지원과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해 원가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했다”며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런 치고 유니폼도 팔고…김도영 맹활약에 '해저씨'도 부활했다 [이슈크래커]
  • 3년 전 폰에도 AI 넣는 삼성과 그렇지 않은 애플…기기 교체 노리나
  • 현대차 조지아 공장 ‘환경허가 재검토’ 변수…10월 가동은 가능할 듯
  • 가족기업간 자본거래 증여의제 명문화…더 험난해지는 가업승계 [머나먼 가업승계 ①]
  • SRT 추석 승차권 일반 예매, 28일 오픈…노선별 예매 일자는?
  • '36주 태아 낙태' 유튜버·수술 의사 출국 금지 조처
  •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목록 확산…학생들 신상공개 불안감
  • 장원삼은 자막으로…'최강야구' 독립리그와의 연장 12회 승부치기 혈투, 결과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21,000
    • -0.84%
    • 이더리움
    • 3,609,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63,400
    • -1.7%
    • 리플
    • 790
    • -0.63%
    • 솔라나
    • 212,100
    • -0.28%
    • 에이다
    • 496
    • -2.17%
    • 이오스
    • 698
    • -1.69%
    • 트론
    • 218
    • -1.36%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1.4%
    • 체인링크
    • 15,960
    • -3.21%
    • 샌드박스
    • 380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