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삼성전자 찾아 현장 소통

입력 2021-04-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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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중심 5G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논의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신년덕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신년덕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장관이 5G 상용화 2주년을 맞이해 1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5G 모듈ㆍ단말기 제조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과 연계해 장비-네트워크-서비스로 이어지는 5G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5G 칩세트와 장비ㆍ단말 개발 관련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28GHz 대역에서 다양한 단말기를 활용한 B2B 서비스의 활성화를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

간담회에서는 5G 모듈ㆍ단말기 국산화 사업 시작에 발맞춰 단말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점검ㆍ공유하고, 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소기업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고가인 외산 모듈ㆍ단말기를 대체하기 위해 국산 기술력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 있는 5G 모듈ㆍ단말기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연내에 3.5GHz 통신 모듈 개발 및 인증을 완료하고, 개발 결과물을 타 기업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다양한 중소기업이 5G 단말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기술개발(칩ㆍ단말 국산화, 미래형 에지디바이스 개발) → 인프라 지원(디지털 오픈랩 구축 및 시험ㆍ인증 지원 등) → 시장창출(공공 선도투자 확대, 해외 진출 지원)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으로 단말기 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기영 장관은 “5G 융합서비스 활성화는 코로나19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범국가적 프로젝트”라며 “경제사회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5G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산업계와 상시 소통ㆍ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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