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아너스, 레이저 LGP 공급 길 열려

입력 2008-12-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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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피아너스는 관계사인 토파즈와 레이저 LGP(Light Guide Plate, 도광판) 위탁생산 기본계약서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이루어진 토파즈와 한솔LCD간 체결된 LGP 납품 기본거래 계약에 따른 후속 계약으로 레이저 방식의 LGP가 평판 TV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계기가 됐다.

엘앤피아너스가 생산해 납품하게 될 레이저 LGP는 평판TV 시장의 추세인 초슬림 LED TV를 가능하게 하는 부품으로, 향후 평판 TV 시장을 선점하려는 제조사들의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품이다.

엘앤피아너스는 2007년 말부터 현재까지 대규모투자를 진행, 대덕테크노벨리에 공장 및 양산시설을 구축했으며, 더불어 기술력과 영업력을 확보하기 위해 토파즈 주식(34.88%)을 인수했다.

최근 엘앤피아너스는 대덕공장 라인을 통해 한솔 LCD사의 기술 및 양산 Test(ES-engineering Samlpe, CS-Customer Sample, Auditing)를 통과 함에 따라 토파즈와 한솔LCD간 공급 기본 계약을 이끌어 냈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해졌다.

엘앤피아너스 관계자는 “현재 대화면 LGP를 만들 수 있는 회사는 당사를 제외하고는 국내외적으로 한두 손가락에 꼽을 정도이며 현재 경쟁력은 소수의 몇몇 경쟁사들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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