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에이치엘비생과, AI 온코크로스와 항암제 개발 MOU

입력 2021-04-12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 ‘RAPTOR AI’ 이용..최적 적응증 탐색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온코크로스가 개발한 AI 플랫폼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기존 약물들의 최적의 적응증 탐색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이번 MOU를 통해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후보물질 발굴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암세포에 따른 유전자 발현 패턴기반의 AI 플랫폼 ‘RAPTOR AI’를 개발한 회사다. 발표에 따르면 이 플랫폼 기술을 신약후보 물질이나 기존 약물에 적용하면 해당 약물에 대한 유효한 적응증을 찾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용해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바이오총괄 사장은 “최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신약연구소 출범에 이어 AI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온코크로스와의 협력을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보강할 계획”이라며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접목해 항암물질의 조기 발굴 및 신속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당사의 AI 기술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기존 항암 연구 개발에 더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확보, 추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지난 2일 경기도 동탄에 신약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국내외 대학, 국책연구소, 벤처 및 중견기업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개발 초기 단계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확대 계획을 밝혔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 따르면 현재 임상단계의 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기전 연구 및 신규 적응증 탐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171,000
    • -3.18%
    • 이더리움
    • 4,139,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445,700
    • -5.59%
    • 리플
    • 599
    • -4.16%
    • 솔라나
    • 188,300
    • -5.19%
    • 에이다
    • 497
    • -4.97%
    • 이오스
    • 698
    • -5.29%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2.91%
    • 체인링크
    • 17,980
    • -1.59%
    • 샌드박스
    • 403
    • -5.84%
* 24시간 변동률 기준